장기 렌트카를 생각하신다면 비용 처리를 해서 세금을 최소한으로 하거나, 보험이나 수리와 같은 부분은 신경쓰지 않고 편하게 자동차를 타고 싶은 분이실 것 같습니다.
장기 렌트카에는 꼭 아셔야하는 장점과 단점이 있는데요. 아래에서 모든 것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그럼 장기 렌트카 장점 단점에 대한 내용을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차
장기 렌트카란 무엇인가?
장기 렌트카란 말 그대로 렌트 회사로부터 장기간 동안 자동차를 빌리는 것입니다. 여기서 장기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1년 이상의 기간을 말하는데요.
장기 렌트카는 최대 5년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굳이 남의 자동차를 빌려서 타는 데에는 이유가 있는데요. 아래의 장기 렌트카 장점을 보시면 ‘이래서 장기 렌트카를 이용하는구나’라고 바로 알게 되실 겁니다.
장기 렌트카 장점 단점,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장기 렌트카는 장점과 단점이 확실하게 나뉩니다. 장기 렌트카 장점 단점을 참고하셔서 내가 장기 렌트를 하는 것이 이득인지 아닌지 판단해보시길 바랍니다.
장기 렌트카의 장점
- 비용 처리를 할 수 있다.
- 초기 비용이 0원이다.
- 차량 관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 대출할 때 영향을 주지 않는다.
- 원하는 차량으로 바꿔 탈 수 있다.
- 사고가 나더라도 내 보험료가 올라가지 않는다.
- 기다리지 않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
- 주행거리에 제한이 없다.
비용 처리를 할 수 있다.
장기 렌트카를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법인이나 개인 사업자가 세금을 줄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장기 렌트카 사용료를 경비 처리로 가능한데요. 연간 1,500만 원 (감가상각 포함)까지 가능합니다.
경차나 승합차를 사용하는 경우 부가가치세 환급이 추가로 가능합니다.
초기 비용이 0원이다.
자동차를 구매하려면 초기에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 있습니다. 취등록세(자동차 구입자가 납부해야 하는 세금), 보험료 등으로 200-300만원을 지불해야 합니다.
이러한 금액이 부담으로 느껴지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장기 렌트카를 이용하시면 이러한 비용이 전혀 들지 않습니다.
차량 관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여행가서 한번쯤 렌트카를 이용해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렌트한 기간 동안에는 고장에 신경쓸 필요 없이 연료(가솔린, 디젤 등)만 넣어서 타면 됩니다.
렌트카 업체에서 정기 점검을 실시 해 줄 뿐만 아니라, 정기적으로 교체를 해야만 하는 소모품에 대해서도 모두 지원을 해줍니다.
대출할 때 영향을 주지 않는다.
신차를 구입해서 할부를 하거나 리스를 하게 된다면 이것을 금융 상품으로 간주됩니다. 즉, 신용 대출을 받을 때 이미 대출을 이용하고 있다고 인식하기 때문에, 신용도 하락과 대출 한도가 크게 줄어드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장기렌트카를 사용하면 자동차를 사용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모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원하는 차량으로 바꿔 탈 수 있다.
라이프 스타일에 변화가 생기면 차량도 교체를 하게 되는데요. 사용하는 장기 렌트카 반납 하고 다른 차량으로 교체하여 탈 수 있습니다.
사고가 나더라도 내 보험료가 올라가지 않는다.
내 잘못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한 번의 사고로 보험료가 엄청나게 올라간 경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장기 렌트카를 이용하다가 사고가 나더라도 내 개인 보험료에는 할증이 붙지 않습니다.
자동차 보험은 차량을 대상이기 때문에 차량의 소유주인 렌트카 업체에 대해 보험 처리가 됩니다.
기다리지 않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
원하는 차량을 신차로 구매할 때 납차까지 몇 개월의 시간을 대기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렌트카 업체는 기본적으로 많은 수량의 차량을 확보해 놓기 때문에 장기 렌트를 하면 원하는 자동차를 바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행거리에 제한이 없다.
리스를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자동차 리스에는 정해진 주행 거리에 있습니다. 이를 초과하면 비용을 추가해서 지불해야만 하는데요.
장기 렌트카는 연간 주행 거리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마음 편히 타고 다닐 수 있습니다.
왜 사람들이 장기 렌트카를 이용하는지에 대해 알 수 있는 장기 렌트카 장점에 대해 설명 드렸는데요. 물론 장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장기 렌트카 단점도 매우 명확한데요. 바로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장기 렌트카 단점
- 해지할 때 위약금을 내야한다.
- 내가 산 신차와 장기 렌트카의 신차는 다르다?
- 무사고 경력이 인정되지 않는다.
- 현금 구매보다 비싸다.
- ‘하, 허, 호’ 번호판
해지할 때 위약금을 내야한다.
3년은 무조건 탈거라고 생각하고 계약을 했는데, 개인 사정이 생겨서 장기 렌트카를 해지해야 한다면 위약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월 렌트 비용으로 100만원에 3년을 계약했다고 하겠습니다. 3년 중 2년만 사용 후에 반납해야하는 사정이 생겼다면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계산됩니다.
월 렌트료 100만원 x 남은 계약 기간 12개월 x 위약금 퍼센트 20% = 240만원
렌트카 업체마다 위약금 조항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꼭 확인하시고 렌트하시길 바랍니다.
내가 산 신차와 장기 렌트카의 신차는 다르다?
신차라고 하더라도 직접 구매하는 차량과 렌트카 회사가 제공하는 차량과는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렌트카 업체에는 한번에 많은 차량들이 들어오기 때문에 하나하나 꼼꼼하게 검수할 시간이 없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내가 신차를 구매했을 때 검수하는 기준과 렌트카 업체의 기준과는 차이가 생깁니다. 대부분은 어느정도 괜찮다고 생각되면 넘어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무사고 경력이 인정되지 않는다.
차량의 소유자가 렌트 업체이기 때문에, 단 한번의 사고도 없이 5년 동안 운전을 했다고 해도 내 보험 이력에는 반영이 되지 않습니다.
보통 무사고 경력이 인정되면 보험료가 점점 저렴해지는데요. 장기 렌트카는 경력이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나중에 차를 사서 보험을 들게 되면 처음 가입한 것으로 간주되어 보험료가 비쌉니다.
현금 구매보다 비싸다.
차에 들어가는 총 비용을 따져보면 어떠한 저렴한 장기 렌트 차량에 비교해도 일시불 현금 구매보다 비쌉니다.
하지만 장기 렌트는 월 납입금이 저렴하게 때문에 매우 높은 금액의 고급차나 수입차(8천만원, 1억이상)를 몇 년만 타보고 싶다하시면 장기 렌트가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하, 허, 호’ 번호판
마지막 장기 렌트카 단점은 장기 렌트카 차량의 번호판에는 꼭 ‘하, 허, 호’가 들어가 있다는 점입니다.
남의 시선을 신경쓰시는 분들이라면 번호판에 ‘하, 허, 호’가 들어간 차량을 타고 다니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요.
세금 절약과 같은 메리트가 크기 때문에 감안하고 타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마무리하며
장기 렌트카 장점 단점에 대해 전해드렸는데요.
법인이나 개인 사업자 분들은 세금 목적으로, 직장인이라면 초기 비용이 없고 매달 납부해야 하는 비용이 저렴해서 장기 렌트카를 이용하십니다.
신차 구매든, 리스든, 장기 렌트카든 현재 자기 상황에 맞는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장기 렌트카 장점 단점을 각각 비교해보셔서 합리적으로 자동차를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참고글